본문 바로가기
백조의 마구잡이 정보/dog스토리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하는 지식 10가지 - (4)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연고, 알약, 안약, 가루약)

by 쟈니하이 2020. 8. 19.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3)

 

 

▼오늘 포스팅 내용

1.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2. 강아지 연고 바르는 방법
3. 강아지 안약 넣은 방법

 

이전피드에서는 강아지 사료 고르는 법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강아지 비만과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였습니다!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3)

이전 피드는 중성화와 케어에 대한 포스팅이었어요!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2)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2)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2) 강

zyani-high.tistory.com

 


 

1. 강아지 약 먹이는 방법

강아지도 사람처럼 약 먹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죠? 

나이도 상 중 하 방법으로 약 먹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알약 & 캡슐>

난이도 하 : 맛있는 것에 싸서 먹인다! 

 

평소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에 알약을 싸서 먹이는 방법입니다.

보통 치즈나 빵, 고기 경단 등에 알약을 넣거나 간식 캔에 섞어서 줍니다.

시중에는 약을 먹이기 위한 용도로 가운데가 비어 있는 간식도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인데 예민한 강아지들은

알약을 골라내어 뱉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이도 중 : 필건을 이용한다!

 

알약을 골라내어 뱉는 아이들의 경우 약을 억지로 삼키게 해야 합니다.

캡슐을 잡을 수 있는 집게가 달린 필건을 이용하여 입 안쪽에

알약을 밀어 넣고, 입을 다물게 한 수 턱 아래를 자극하여

약을 삼키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필건 (사진출처 : 찌못미샵)

 


 

난이도 상 : 손으로 알약을 목구멍에 밀어 넣는다!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방법이지만 익숙해지면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직접 알약을 손으로 잡고 강아지의 혀뿌리 안쪽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고, 입을 다물게 한 후 턱 아래 목 부분을 마사지하여

삼키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신뢰가 없거나,

무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가루약>

 

난이도 하 : 맛있는 캔 간식에 비벼준다! & 꿀에 섞어서 윗입술에 바른다.

 

평소 좋아하던 캔이나 냄새가 강한 캔에 가루약을 섞어 줍니다.

냄새나 맛이 강할수록 약의 냄새와 맛을 가려줄 수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간식 캔을 따뜻하게 데워서 냄새와 맛을 더 강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꿀에 섞어서 진득하게 만든 가루약을 강아지의 코 아래 윗입술에

발라 주면 혀로 핥아먹습니다!

입천장에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난이도 중 : 주사기로 먹인다!

 

가루약을 물에 섞어서 주사기로 먹이는 방법입니다.

강아지의 볼주머니에 주사기를 넣어서 천천히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너무 목 깊숙이 넣거나 빠른 속도로 주입하면

약이 기관지로 넘어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난이도 상 : 볼주머니에 털어 넣는다!

 

가루약을 직접 볼주머니에 털어 넣는 방법입니다.

능숙해지면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입술을 벌려 공간을 충분히 만든 후에 가루약을 털어놓고 

볼주머니를 문질러 주면 가루약이 침에 녹아서

먹게 됩니다. 이때에도 가루약을 너무 급하게 목 안쪽으로

털어 넣으면 기관지로 넘어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TIP. 난이도가 낮을수록 안전하고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안전하게 약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이고

약을 먹은 후에 칭찬을 해주거나 간식 등을 주며 약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아지 연고 바르는 방법

피부병이나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바르는데

연고를 바를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소위 "떡칠"을 하는 것!

두껍게 발라야 효과가 다 좋다고 착각을 하기 때문이죠.

 

<연고 바르기>

- 병변 부위의 털을 깨끗이 깎는다.

털이 있는 경우 감염되기 쉽고, 연고가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 동물병원에서 받은 강아지 전용 소독제로 소독 먼저 한다.

소독제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 주고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는데,

동물병원에서 판매하는 강아지에게 적합한 종류와 농도의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고를 면봉에 묻혀서 얇게 펴 바른다.

사람의 손은 오염되어 있을 수 있어서, 깨끗한 면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만 묻혀서 병변 부위에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용 후시딘이나 마테카솔을 발라줘도 될까요?

후시딘은 광범위 항생제
마데카솔은 항생제는 아니지만 치유를 도와주는 천연물질

상처나 감염이 있는 경우라면 두 가지 모두 사용해도 됩니다만
후시딘은 항생제 내성이 빨리 생기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복합 마테카솔" , "후시딘히드로크림" 은 감염을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감염성 상처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3. 안약 넣는 방법

 

안약을 넣을 때 중요한 것은 안약이 눈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게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들은 이것이 약인지 아니면 눈을 찌르는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더 무서워하고 자꾸 눈을 감으려 할 수 있습니다.

 

안약을 넣을 때는 최대한 윗눈꺼풀을 위로 당겨서 흰자위를

노출시킨 후 흰자위에 떨어뜨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 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없도록)

 

TIP. 안약은 1~2방울이면 충분합니다.

여러 종류의 안약을 넣을 때는 1가지씩

5분 정도 간격으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속으로 안약을 넣으면, 흘러넘쳐 버리거나

약끼리 서로 흡수를 방해할 수 도 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