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3)
▼오늘의 포스팅 내용 간단 소개할게요
1. 강아지 사료 고르는 방법
2.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3. 강아지 비만과 다이어트 방법
이전 피드는 중성화와 기본 훈련과 관리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어요!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2)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2)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1)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이야기 | 백조와 멈머들 동물 블로그 | 주로 강아지들에 대한 블로그 zyani-high.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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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강아지 사료 고르는 방법
사료는 강아지의 나이, 건강 상태, 사료 성분, 사료 형태, 기호성 등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1. 강아지의 나이 ( 자견 / 성견 / 노견 )
|
자견 |
2. 건강 상태 ( 처방식 선택 )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특정 성분이 권장되거나 제한될 수 있습니다.
처방식 사료에는 심장 / 소화기 / 결석 / 간부전 / 신부전
췌장질환/ 알레르기 / 다이어트 / 치석 등이 있습니다.
3. 사료 성분
사료에는 다양한 고기가 사용되는데 강아지에 따라 특정 고기나
그외 다른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서 사료를 고를 때는
구성 성분을 꼼꼼히 읽어보고나의 반려견과 맞지 않는 성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4. 사료 형태 ( 건식 / 습식 )
사료는 건식사료 이외에 캔 같은 습식 사료도 있습니다.
건식사료보다 습식사료가 기호성이 좋고 수분이 많아서
결석 등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하지만
이빨에 잘 끼고 잔여물이 많이 남기 때문에 건식사료보다
치석이 잘 생기고, 가격도 건식보다 비쌉니다.
5. 기호성
아무리 좋은 사료라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선택한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면 다른 종류의 사료로 바꿔서
나의 반려견의 기호성에 맞는 사료를 찾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식용 샘플을 이용하기)
tip. 사료급여 방법에는 자율급식과 제한급식이 있습니다.
제한급식 : 1일 권장량을 3~4회 나누어 급여하는 방법으로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어린 강아들
또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성견
그리고 사료를 잘 먹도록 길들이는 훈련을 할 때 적용
자율급식 : 스스로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성견들에게 사용되는 방식으로
밥그릇에 사료를 채워주면 알아서 먹게 하는 방식.
이상적인 급여방법은 제한급식이지만
정확한 시간에 챙겨주기 어려운 경우에는 자율급식으로 준다.
7.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먹었을 때 중독증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생명을 읽을 수 도 있으니 꼭 알아두기!
|
초콜릿 / 커피 / 카페인 구토, 설사, 과호흡, 갈증, 다뇨, 흥분, 심박 이상, 경련, 발작을 일으킬 수 있음 |
|
알코올 구토, 설사, 우울, 호흡곤란, 경련, 혼수상태 등을 일으킬 수 있음 |
|
아보카도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 특히 새나 토끼, 햄스터 등의 설치류 동물에게는 더욱 독성이 강하여 울혈,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생명을 잃을 수 있음 |
마카다미아 기력상실, 우울, 구토, 경련, 체온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증상은 섭취 후 12시간 내에 나타나고 48시간 정도 까지 지속됨 |
포도 / 건포도 신장 장애을 유발함. 원래 건강이 안 좋은 경우에는 포도 독성이 매우 심하게 나타날 수 있음 |
날고기, 날달걀, 뼈 날것에는 살모넬라, E. coli 등의 세균이 있을 수 있어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뼈는 먹다가 목에 걸리거나 소화관에 천공이 생길 위험성이 있음. |
자일리톨 저혈당이 일어날 수 있고, 간 손상이 생길 수 있음. 초기 증상은 구토, 무기력, 행동조절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발작을 할 수 도 있음. |
양파, 마늘, 파 적혈구에손상을 줄 수 있음. 고양이가 더 민감함 개도 많은 양을 먹었을 경우 위험함. |
우유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젖당을 소화할 수 있는 효소가 적어서 설사나 다른 소화기 장애가 발생 할 수 있음. (펫밀크나 젖당 없는 락토프리 우유 급여하기) |
소금 과도한 갈증, 다뇨 등이 나타날 수 있음. 심하면 구토, 설사, 우울, 경련, 체온 상승, 발작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음. 따라서 소금기가 많은 과자나 사람 음식은 주지 않는것이 좋음. |
8. 강아지 비만과 다이어트 방법
비만 반려동물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암, 당뇨, 관절 질환, 심장질환, 고혈압 등 각종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비만 원인
1. 고열량 식이와 운동부족
2. 중성화 수술
3. 살이 쉽게 찌는 품종
닥스훈트, 비글, 바셋 하운드, 래브라도 리트리버, 코카 스파니엘 등의 품종
4. 나이
2~12살 사이에 살이 많이 찐다
5. 생활환경
갑작스러운 생활환경의 변화 등 스트레스가 폭식 유발
6. 약물
아토피 또는 면역 매개성 질환에 주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나 경련에 사용하는 약물 등
7.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 같은 호르몬 질환 또는
뇌하수체가 시상하부와 같은 뇌 질환이 있는 경우 살이 찜
비만 정도 Check!
|
1. 매우마름 : 피하지방이 없어서 늑골과 척추가 심하게 도드라지고 허리는 쏙 들어감. |
1번과 5번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체중관리가 필수입니다!
건강검진, 식이관리 및 운동도 병행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방법
1.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사료를 먹이는 것도 좋지만 칼로리를 계산해서 급여하기.
◇ 급여 중인 사료의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급여 권장량을 확인해서 목표로 하는 체중에 해당하는 권장량을 급여하기.
◇ 우리 아이에게 맞춤으로 더 정확한 칼로리 계산을 원할 경우
최소 에너지 요구량 (Kcal) = 30 × 체중(kg) + 70
(예) 5kg 강아지의 최소 에너지 요구량은 30 × 5(kg) + 70 = 220Kcal
2. 적절한 운동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만큼 적정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이 중요!
◈ 건강하고 어린 강아지는 등산, 공던지기 놀이 등 약간은 과격한 운동도 OK!
◈ 나이가 많거나 심하게 뚱뚱한 개는 과격한 운동이 오히려 관절, 심장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이 좋고 1일에 산책 횟수가 많을수록 좋음
관절이 이미 안 좋은 아이들은 수영 또는 물속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무리도 덜 가면서 칼로리 소비도 많아서 좋음
다이어트를 집에서 혼자 진행하기 힘들다면
수의사와 함께 진행하거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함.
위의 방법대로 하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면
체중을 증가시키는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노령견의 경우 호르몬 질환이나 뇌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진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중 구토가 늘어날 경우 수의사와 상담하여
위산억제제를 복용하거나 다이어트를 중단해야 합니다.
오늘 남은 5가지 다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3가지 내용만 정리하고
4편에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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