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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마구잡이 정보/dog스토리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2) 강아지 중성화 수술, 기본 관리 방법

by 쟈니하이 2020. 7. 27.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2)

 

▼오늘 포스팅 내용

1. 중성화수술
2. 기본 훈련과 관리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1)편은

강아지 키울 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강아지 사회화의 중요성, 그리고 예방접종 및 구충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강아지 키울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1) 마음가짐, 사회화 시기, 예방접종과 구충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잘못된 상식 티컵 강아지라 불리는 초소형 강아지들은 사람에 의해서 작은아이들끼리 계속 교배를 한다거나 영양 결핍을 만들어서 작게 만드는 경우가

zyani-high.tistory.com

 

 

 

4. 중성화 수술

 

중성화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꼭 필요한 수술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 이유

행동학적 측면 (주로 남아)

- 공격성과 난폭함이 감소되고
- 마운팅 (붕가붕가)이 감소되고
- 가출을 예방하고
- 영역표시를 예방 할 수 있음.


질환의 예방

1. 피부질환
 

성 호르몬이 면역력을 저하시켜서
모낭충, 말라세지아이와 같은 피부질환 걸릴 가능성이 높아짐

. . .


2. 탈장

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근육이 약해져 회음부 탈장, 서혜부 탈장 등의
탈장 질환이 발생활 가능성이 높아짐

. . .


3. 생식기 관련 질환

수컷

- 고환이나 전립선에 염증 및 종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
(특히 잠복고환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으면
2~9세 사이에 고환암으로 발전될 확률이 매우 높음.)

- 포피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

- 성욕이 해소되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높아짐.

- 분비물이나 냄새가 심해지고, 선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암컷
- 상상임신
- 연 2회 생리 시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질이나 자궁 등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음

-노년기에 자궁축농증, 자궁종양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유선종양 발생률이 증가
(첫 생리 이전에 중성화 수술하면 유선종양 99% 예방)

-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 과다로 인한 피부병 발생

 


중성화 수술 시기

암컷은 첫 생리 직전, 보통 6~10개월

수컷은 행동학적 문제가 나타나기 이전인 생후 4~5개월

 


중성화를 너무 빨리 시킬 경우

암컷은 성 호르몬 부족으로 성장판이 늦게 닫혀서 

다리가 얇고 길어질 수 있고 뼈도 약해짐

유선종양의 예방률이 현저히 감소됨

 

수컷은 요도가 좁아질 수 있고, 행동학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수 있음

 

 

 

 

 

 

 

 

 

5. 기본 훈련과 관리

 

 

5-1. 배변훈련

(성견 추천)

1. 배변패드를 여러 곳에 모두 깔아 두기.

 

2. 대소변 보기 전에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할 때 강아지를 패드 위에 올려두기. 

(대소변은 주로 식후 또는 잠자고 일어나서 본다.)

 

3. 패드 뒤에 용변을 보면 간식으로 보상해주고 칭찬해주기.

 

4. 패드에 배변을 잘하게 되면 패드를 줄여나가기.

 

 


(새끼 추천)

1. 울타리 안에 잠자리, 밥자리를 제외한 공간에 배변패드를 깔아주기.

 

2. 패드에 소변을 보면 조금씩 패드 줄이기.

 

3. 패드 1장만 남겼을 때 그 패드에 배변할 수 있게 반복적으로 훈련하기.

 


 

5-2. 목욕해주기

강아지들은 몸에서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건강한 아이는
1~2주에 1회 권장 

(피부병 있거나, 지성일 때는 짧은 주기로 목욕을 시키기도 한다.)

 

1. 따뜻한 물로 몸과 다리를 충분히 적셔주기. (얼굴 제외)

 

2. 눈곱 등 떼어주고 항문낭 짜주기.

 

3. 강아지 전용 샴푸를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며 부드럽게 문질러 주기.

 

4. 충분히 헹궈 주기.


5. 몸을 끝내고 얼굴을 씻겨주는데,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기

(귀에 솜을 적당한 크기로 말아 넣기_너무 작으면 빼기 어려움)

 

6. 타월로 닦아주고 드라이기와 빗을 이용해서 털의 반대방향으로

빗어주면서 완전히 말려주기 (특히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7. 눈과 귀는 세정제로 물기 남아있지 않게 닦아주기.

 


 

5-3. 귀 청소해주기

 

1. 귀에 세정액 넣어주기

 

2. 5분 정도 귀 안에 세정액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하고 귓바퀴 아래쪽에 있는

원뿔 모양의 외이도 연골을 마사지하듯 주물러 주기.

 

3. 귀 안에 남아 있는 세정액 제거하기

(ex. 강아지가 스스로 머리를 흔들도록 귀 안에 바람 넣어주기 3~4회 반복)

 

4. 부드러운 솜이나 면봉으로 귓바퀴 주름 사이에 분비물 닦아주기.

(면봉을 귀 안으로 넣으면 안 됨!)

 


 

5-4. 이빨 닦기

앞니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칫솔질 하기.

 

1. 손가락에 동물용 치약을 묻혀서 앞니에 갖다 대기.

 

2. 몇 초간의 짧은 잇몸 마사지해주기.

 

3. 마사지에 익숙해지면 어금니까지 조금씩 늘려가기.

 

4. 어금니 까지 익숙해지면 동물용 칫솔에 치약을 발라서 앞니만 짧게.

 

5. 칫솔질이 익숙해지면 어금니까지 조금씩 늘려가기.

(간식과 칭찬 등으로 보상해주기)

 

이빨 닦기 주의사항

1. 20초 넘기지 않게 양치질 하기
(강아지가 20초 이상 양치질을 하면 힘들어함)

2. 양치질은 하루 한 번 해주기.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거부감이 없고 치아도 건강해서 쉽게 적응함)

3. 반드시 동물 전용 칫솔, 치약 사용
(사람용을 사용하면 잇몸이 다치거나 심하게 자극될 수 있음)

 

치석을 유발하는 정도

습식사료나 캔 > 일반 사료 > 치석 전용 사료


 

5-5. 발톱 깎기

 

흰색 발톱을 가진 아이들은 혈관이 보이기 때문에

혈관 끝부분에서 2~3mm 남기고 자르기

 

검은색 발톱을 가진 아이들은 혈관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발바닥과 일직선이 되도록 자르기.

 


 

5-6. 항문낭 짜기

 

항문 주변 4시와 8시 방향을 손으로 잡아보면 동글한 주머니가 만져집니다.

1. 주머니의 끝부분을 손가락을 대고 항문 쪽으로 밀어 올리면서 짜주기.
(액체가 묽은 경우는 튈 수도 있으니 휴지로 막고 하는 것을 추천)

2. 분비물을 닦고 목욕을 시키거나, 목욕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소독약 또는 탈취제로 닦아서 마무리해주기.

항문낭을 짜면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목욕시키기 전에 짜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문낭 안의 액체는 배변 시에 자연스럽게 짜여 나오지만

소형견의 경우는 추가적으로 짜줘야 합니다.

 

짜주지 않을 경우 항문낭 안에 액체가 계속 고여서 염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터질 수도 있습니다.

 

액체가 계속 고이면 아이들도 간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빼내고 싶어서

엉덩이를 끌고 다니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명 똥꼬스키)

 

항문낭은 보통 2주에 한 번씩 짜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똥꼬스키 타는 행동을 보일 때도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지식 10가지 - (3)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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